돈의 정석: 정박사의 재테크 연구소
40대 직장인의 부업 이야기..솔직한 이야기입니다. 본문
여러분...닥터 정입니다..
너무 제 블로그에 제가 없었던거 같아서 저를 좀 녹여볼까 해요..
저는 40대 중년 남성입니다..그리고 저는 직장인이에요..그것도 대기업에 무려 20년이나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엔지니어이고, 그냥 평범하게 살아왔던 거 같아요...
어렵지 않은 가정환경속에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 좋은 회사, 그리고 미국에서 공학박사 학위까지 받았습니다. 근데 왜 제가 이러고 있을까요?
조금 있으면 50이 될테고,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회사에서는 50이 넘어가면 고물취급을 해버리는게 현실입니다. 회사생활을 누구보다 충실히, 성실히 했다 해도 마찬가지더라구요..
머 물론 정년까지 그냥 버티다가 은퇴해도 되겠죠..그렇게 지내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다시 제 얘기로 돌아가서, 전 젊었을때는 노는 걸 아주 좋아했어요. 재테크 이런거 관심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냥 결혼후에 와이프랑 같이 재테크를 하자 라는 생각으로 돈 모은것도 없었어요..
그러다 아주 똑똑한 와이프를 만나면서 같이 재테크라는 걸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부동산으로 시작을 했어요. 박근혜 정부 시절, 타이밍이 좋게도 최저금리를 기록했던 시절에 시작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거의 임장만 다녔습니다. 매일같이 경매물건도 보고 임장도 다니고 유료 강의도 열심히 들었어요..
서울, 위례, 광교, 동탄, 분당 등 서울경기 중심으로 열심히 알아보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남들 신혼때 주말을 즐기고 플렉스 하고 그럴 때 저희는 거의 투자에 전념했던 거 같아요..
부동산으로 돈버는게 투기라구요? 물론 투기성이 될 수 있지만, 그것도 자본 여유가 많은 사람이나 그렇지 저희같이 소자본으로 시작하는 사람들한테는 절대 투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남들 보다 열심히 살면서 기회를 잡을려고 노력한게 맞다고 생각해요..그리고 부동산으로 다 돈번다? 이것도 절대 아닙니다. 팔고 싶을 때 안팔리지, 임대가 생각보다 안놔지지, 인테리어 사기도 당해서 경찰서도 가보고, 임차인때문에도 소송도 해보고 별별 경험이 다 생기더라구요..그렇다고 코인으로 벼락부자가 되는 것처럼 부자가 되지도 못했어요...다만 이런 걸 통해서 '경험'이라는 걸 얻게된게 큰거 같아요..
문재인 정권 시절에 부동산이 급상승을 하고 다주택자에 대한 제재가 심해지면서 저와 와이프는 이제 부동산은 그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주식에 좀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주식은 그래도 팔고 싶을 때 팔수가 있으니 현금 유동성에 좋다고 판단했어요. 와이프는 정말 하루에 3시간씩만 자면서 주식 공부를 했습니다. 주로 종목 발굴이죠..주식으로 돈버는거 쉽지 않은거 다 아시죠? 그래도 와이프는 잃지 않고 계속 벌고 있답니다. 대신 엄청 노력을 합니다.
최근 저는 미국에서 박사공부를 할때 AI를 공부했어요. 그래서 AI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비트코인 자동화 프로그램도 직접 만들었고, 주식 종목 발굴 및 자동매매 프로그램도 만들었어요. 그리고 몇가지 앱도 만들어보고 하다가 점점 부업을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 계기가 젤 첨에 썼던 것 처럼 내가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 난 언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정년까지 버틴 후에 그럼 난 멀 해야 하나..저 나이에 다른 회사로 갈 수는 있을까..난 진짜 회사일이 재밌는 걸까?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부업으로 돈을 벌진 못하더라도 머라도 해보자 라고 생각하면서 이거저거 하게 되었습니다.
은퇴하고 멀 시작하면 늦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부업으로 돈을 안벌어도 되는 상황이기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AI의 기술은 계속 좋아질 거고, 지금 하는 이런 부업들의 방법도 계속 같이 바뀔겁니다. 저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맛있는 거 먹어본 놈이 먹을 줄 알고, 돈 써본 놈이 돈 쓸줄 안다고 하는 것처럼 해본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초보자의 마음으로 이거저거 해보고 있어요..
다음 내용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볼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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